인텔이 스틱 타입의 초소형 PC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을 발표했다.
USB 메모리를 연상시키는 외관의 이 제품은 약 10cm 길이에 42g 밖에 나가지 않는다.
hdmi 단자를 지원하는 TV나 모니터에 연결하면 pc로 작동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틱 PC(compute-on-a-stick)'다.
제품 측면에는 USB단자 1개와, 전원 공급 용 마이크로USB 단자 1개가 장착돼 있다. 블루투스 4.0에 대응해 무선 조작도 가능하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도 갖춰 용량 확장도 용이하다.
컴퓨트 스틱은 4코어 Atom(베이 트레일) cpu를 탑재했으며, 제품 내부에는 냉각 팬도 달려 있다.
메모리는 2GB, 기본 저장 공간은 32GB인 윈도우 8.1(Windows 8.1 with Bing) 버전이 149달러, 메모리 1GB 저장 공간 8GB인 리눅스 용 모델은 89달러다.
[사진 ⓒ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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