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을 통해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안겨준 '요즘 대세' 대리 라인 3인 방의 화보 및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이번 화보 속 그들은 어질러진 회의실 책상 앞에 앉아 천진난만하고 장난끼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김 대리 역의 김대명은 아이보리 재킷에 행커치프 포인트, 하 대리 역의 전석호는 라이트 블루 셔츠에 그레이 재킷, 그리고 성 대리 역의 태인호는 블랙 앤 화이트 체크 셔츠에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도시적이고 개성 있는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대리 3인방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미생'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연기 관까지, 이전에는 어디에서도 공개한적 없던 이야기들을 밝혔다. ''미생'의 대리 중 직장에서 가장 좋은 대리'에 대한 질문에 전석호는 "나 아냐?"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대명도 자신이 연기한 김 대리를 지목해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했다. 반면 극중 얄미운 성 대리 역의 태인호는 "성 대리에 대한 악플을 확인하면서, 직장인들이 이렇게 악플을 적으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더 잘해야겠다'라는 결심을 했었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이 흐뭇한 미소를 띠며 시청했던 '대리들의 단합' 장면에 대해 김대명은 "신기하게 성향이 다 잘 맞았어요. 연기할 때도 누구 하나 욕심 부리는 사람 없이 호흡이 잘 맞아 금방 끝났어요"라며 드라마 속에서 보다 실제로 더욱 돈독한 그들의 우정을 보여줬다.
드라마 '미생' 속 대리 라인 3인 방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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