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위기'…초콜릿 전용 3D 프린터 등장
쇼콜라티에(초콜릿 공예 장인)들이 곧 위기로 내몰릴 수도 있겠다.
3D 프린터 전문 업체 3DSystems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제제품박람회)에서, 초콜릿 3D 프린터 '코코젯(CocoJet)'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3DSystems과 허쉬가 공동 개발한 이 3D프린터는 향후 일반 판매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3D 초콜릿 프린터는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단순한 모양만 만들 수 있을 뿐 정교한 작업은 어려웠다.
코코젯은 최대 자몽 크기의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기존 3D 초콜릿 프린터에 비해 단차가 적은 매끈한 결과물을 만들어 준다.
또한 밀크 초콜릿 외에도 다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등 다양한 초콜릿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헤이즐넛 등 다양한 맛을 내는 것도 목표 중 하나라고.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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