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의 '울트라맨' 시리즈 중 최초로 한국 정식 개봉을 확정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야심작 '울트라맨 사가'(출연: 스기우라 타이요, 츠루노 타케시, 다이고, 감독: 오카 히데키, 제작: 츠부라야 프로덕션, 수입: 소나무픽쳐스, 배급: ㈜마인스엔터테인먼트 )에서 일본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걸그룹 'AKB48' 멤버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지구방위대 여전사로 전격 변신을 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월 26일, '울트라맨' 시리즈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울트라맨 사가'에서 일본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걸그룹 'AKB48'이 최후의 지구에서 생존한 여성 지구방위대 '팀U'로 완벽 변신을 꾀한다.
이번 영화 '울트라맨 사가'에 출연하는 멤버는 리더 '안나' 역의 아키모토 사야카, 부 리더 '미사토' 역의 우메다 아야카, 특공대장 '사와' 역의 미야자와 사에, 정비반 '논코' 역의 마스다 유카, 정비반 '마오미' 역의 코바야시 카나, 의료 담당 '리사' 역의 사토 스미레, 통신 담당 '히나' 역의 시마다 하루카로 각각의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울트라맨'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괜히 걸그룹 멤버들 위주로 그리다가 '울트라맨'을 망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도 쏟아졌다. 그러나 출연한 전 멤버들이 스턴트 맨 조차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맨몸 액션을 시도하는 연기 투혼을 발휘,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구방위대 '팀U'는 사악한 외계 괴수 '하이퍼 젯톤'에 의해 점령되어 버린 지구에서 3대 울트라 히어로인 '울트라맨 제로', '울트라맨 다이나',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함께 힘을 합쳐 용기와 정의로 악에 맞서 나간다. 카리스마 있는 여전사로 변신한 'AKB48' 멤버 7명의 변신은 팬들에게는 사랑스러운 아이돌의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관객들에게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환상적인 볼거리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트라맨' 시리즈 사상 최초 여성 지구방위대원의 놀라운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울트라맨 사가'는 오는 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소나무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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