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박지혜가 1일 '로드FC 021' 출전 뒤 근황을 전했다.
3일 로드FC 측은 박지혜의 경기 뒤 사진과 함께 본인의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 박지혜는 오른 쪽 눈에 멍이 든 채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평가에 대해 박지혜는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답했다.
한편 박지혜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 FC 021' 여성부 아톰급(-48kg) 경기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2라운드 TKO 승으로 누르고 데뷔 전에서 승리했다.
[사진 ⓒ 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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