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영화 '선라이트 주니어'(출연: 나오미 왓츠, 맷 딜런 감독: 로리 콜리어)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선라이트 주니어'는 24시간 편의점 '선라이트 주니어'에서 일하는 멜리사와 그녀의 연인이자 하반신 장애인 리치가 임신을 비롯해, 경제적인 상황과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사랑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 '선라이트 주니어'에서 나오미 왓츠는 편의점에서 근무하면서 하반신 장애인인 연인 리치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는 멜리사역을 맡았다. 억척스럽지만 마음은 여린 멜리사를 통해 나오미 왓츠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희망과 불안 그리고 절망까지 겪는 그녀의 복잡한 내면을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여기에 나오미 왓츠의 상대역이자 극중 하반신 장애인인 리치를 맡은 맷 딜런은 신체적인 한계와 정신적인 갈등 속에서도 진중하며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모텔에서의 거주와 편의점의 고된 일 등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실제 연인 같은 나오미 왓츠와 맷 딜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진정성을 부여하여 영화 속 활력을 불어 넣는다.
매 작품마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준 나오미 왓츠와 장르를 불문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맷 딜런이 영원하길 꿈꾸는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연인의 모습으로 분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사할 영화 '선라이트 주니어'가 오는 3월, 따뜻한 봄바람처럼 극장가에 사랑의 기운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스튜디오 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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