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본명 스티브 유)이 19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병역기피 혐의로 인한 입국금지 후 13년 만에 심경고백에 나선다.
19일 밤(오늘) 10시30분 아프리카TV 생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가수로 활동했지만, “대한민국 남자로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번복한 채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입국 금지 처분을 당했다.
유승준은 1976년 12월15일 생으로, 현재 만 38세로 지난해 12월15일 부로 병역의 의무는 소멸됐다. 따라서 그가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더라도 군대에 갈 염려는 없다.
군대 갈 염려 없는 유승준의 갑작스러운 등장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팬과 안티팬 모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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