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유명 '몸짱' 캥거루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또다시 화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소(Alice Springs Kangaroo Sanctuary)에 거주하는 캥거루 '로저(Roger)'의 근황을 소개했다.
양철 양동이를 구기는 등 넘치는 힘을 주체못하는 모습.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저는 2m가 넘는 거대한 키와 89kg의 탄탄한 몸매를 가진 '몸짱' 캥거루로 몇달 만에 껑충 성장했다.
로저는 2006년 고속도로에서 죽은 어미와 함께 발견됐다. 로저는 이후 매일 스파링과 사육사 반즈와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길렀다.
로저는 근육질 몸매로 캥거루 보호소의 여성 캥거루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정의로운 모습을 보이는 등 호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저의 몸매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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