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가족별로 할당된 방송 분량에 대해 네티즌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개국공신에 해당하는 사랑이네는 점점 방송분량이 줄어들고 삼둥이네를 집중적으로 늘려가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거세지는 중.
이런 상황에서 지난 주부터는 다른 가족은 2번씩 나오는데 비해, 아예 삼둥이네만 3번에 걸쳐서 나오기 시작해 이런 시청자들의 불만과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
오늘 한 네티즌은 방송분량을 본격적으로 분석해서 게시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지난주(7/12) 방송분>
쌍둥이 - 약 20분
삼둥이 - 약 30분
지온이 - 약 17분
사랑이 - 약 18분
<오늘자(7/19) 방송분>
쌍둥이 - 약 15분
삼둥이 - 약 32분
지온이 - 약 19분
사랑이 - 약 18분
이처럼 삼둥이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로 다른 가족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운 방송분량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방송 예고편에도 삼둥이 중심으로만 영상이 나가고 있으며, 심지어 다른 가족들의 방송이 나가는 와중에 화면 위에 삼둥이 예고 자막을 띄우는 등 지나치게 삼둥이 중심으로 방송을 편집하는 것이 너무 심하다는 의견.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곧 이동국 가족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총 다섯 가족이 출연하게 되면 어떻게 분량 조절을 할 것인지를 걱정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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