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Ray Byford'가 등록한 이 영상에서는 여자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주겠다며 '서프라이즈'를 제안하는 상황이 담겨 있다.
여자는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남자친구의 안내에 따라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방으로 올라간다.
여자친구를 방문 앞에 세워둔 채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준 남자친구의 생일 선물은 놀랍게도 여자친구의 물건들.
여자의 당황한 표정이 안타깝다.
바람을 폈다는 이유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물건을 미리 다 싸놓은 다음에 생일 파티로 속여 집에서 나가라는 메시지를 보낸 이 상황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찬성과 반대 4:1 정도의 의견들.
남자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했다는 의견도 많다.
누가 더 잘못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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