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를 닮은 남성이 나온 '성관계 동영상' 파문의 여파가 또다른 이슈를 낳고 있다.
서울신문은 해당 영상에 나왔던 여성의 남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2일 단독보도를 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아내"라는 남편은 동영상 속의 여성인 자신의 아내와 신혼 3개월차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남편은 "이혼도 생각했지만, 내가 아니면 아내가 안좋은 생각을 할 것 같아 지켜주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개리를 닮은 남자가 나온다는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개리의 소속사인 리쌍컴퍼니가 "동영상 속 남자는 개리가 아니며 동영상 유포자에 대해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하면서 해당 이슈가 공론화됐다.
한편, 일부 언론들은 이 동영상의 피해자는 '개리'만이 아니며 최대피해자는 오히려 여성이라는 취지의 기사와 논평을 내면서 '개리 루머 영상'의 논란은 새로운 논점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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