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1박2일에 출연해 지금껏 누구도 품지 않았던 규칙에 대한 의문을 얘기했다.
추성훈은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 참석으로 불참한 개그맨 김준호 대신 일일 대타로 나왔다.
문제는 추 선수가 1박2일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것.
유호진 PD는 규칙을 모르는 추 선수를 위해 1박2일의 규칙을 열심히 설명했다.
유 PD가 "저희 프로그램은 게임이나 미션을 성공하신 경우에만 밥을 먹거나 주무실 수 있어요"라고 말하자 추 선수는 적잖이 당황한 듯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유 PD가 "지금 아신 사실인가요?"라고 묻자 추 선수는 굳은 표정으로 다시 고개만 끄덕였다.
이어 유 PD가 "뭘 성공하면 밥을 먹고 뭘 성공못하면 밥을 못먹을 수 있다"고 하자, 추 선수는 "왜"라며 위협적인 목소리로 질문을 해 유 PD와 스탭을 모두 당황시켰다.
지금껏 1박2일을 진행하는 동안 그 누구도 품지 않았던 규칙이었던 '미션 수행자만 밥을 먹고 안에서 잠을 잔다'는 것에 대해 딱 한마디 "왜"라는 질문으로 촬영장을 토초화시킨 것.
이에 1박2일 출연진들을 일제히 추 선수의 말에 동조하며 "왜 밥을 안주고 왜 밖에서 재우는 거야?"라며 폭동을 일으켜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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