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화장술과 다채로운 한복 패션, 반전의 검술 실력까지 SBS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천의 얼굴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혁권의 미모 비결은 끊임없는 노력에 있었다.
뛰어난 검술 실력만큼이나 화장술도 남다른 전무후무한 무사 캐릭터 ‘길태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혁권의 비밀스러운 메이크업 현장이 포착됐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자연스레 붓을 집어 든 길태미는 거울 속 제 모습을 꼼꼼히 확인하며 능숙하게 화장을 고쳐가고 있다.
‘길태쁘’라는 애칭이 꼭 어울리는 길태미의 아름다움과 카리스마가 빛나는 이 장면은 30일(월)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17회의 일부로, 꽃단장으로 출정 준비를 마친 길태미는 진정으로 목숨을 건 혈투에 나서게 된다.
홍인방(전노민 분)의 역모 사건이 조작으로 밝혀지고 해동갑족이 방원(유아인 분)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권력의 향방이 또 한 번 바뀐 상황에서 길태미의 혈투는 17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길태미는 화장과 장신구를 즐기는 등 여성적인 면이 있지만, 내면엔 그 누구보다 무사다움을 지니고 살아가는 삼한 제일검.”이라고 소개하며 “박혁권이기에 극과 극을 오가는 길태미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이고 생명력 넘치는 인물로 그려질 수 있었다. 어떠한 순간에도 무사로서의 모습을 잃지 않을 길태미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무사의 검, 화장 붓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길태미의 활약상이 담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17회는 오는 30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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