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인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팬들에게 손편지를 보냈다.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에 최강창민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자신을 '훈련병 심창민'이라고 소개한 최강창민은 "잘 지내고 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제가 말투가 딱딱하더라도 이해해주십쇼. 원래 군인분들은 더 군인스럽게 멋지게들 말하십니다"라며 군인다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강창민은 입소 당일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이날 함께 해준 SM 소속 가수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또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의 멤버들 이름을 하나 하나 언급하며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그립게 풀어냈다.
또 최강창민은 추신란을 통해 "이곳에서 우리 레드벨벳 친구들이 인기가 많아 참 뿌듯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강창민은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함께 지난달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의무경찰로 21개월 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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