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이 터질 때 볼 수 있는 버섯구름이 광명시에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멀리서도 보이는 '버섯 구름' 모양의 사진이 게재됐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한산한 공원 뒤로 버섯모양의 구름이 나타난 것.
이 버섯모양의 연기는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YTN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0분경 광명시노온사동에서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명시 비닐하우스 큰 불.. 멀리서도 보입니다#광명시노온사동, #광명IC인근
Posted by YTN on 2016년 2월 9일 화요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8개 동이 불타고 이 과정에서 유독가스 등 심한 연기가 뿜어져 나와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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