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스101의 출연자 허찬미 연습생의 친언니가 편집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허찬미 연습생의 친언니는 "방송에서 편집한 찬미는 내 동생 찬미가 아닌 전혀 다름 사람으로 만들었고 그로 인해 받는 모든 악플들의 짐을 저희 가족과 동생이 모두 받고 있으며…"라고 억울함 심정을 드러냈다.
'프로듀스101 허찬미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글은 허찬미 연습생의 친언니가 트위터에 보낸 메시지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며 '프로듀스101'의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허찬미 연습생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찬미 연습생의 친언니가 쓴 글은 편집되어 방송되지 않은 부분과 방송에 나간 부분을 회차 별로 자세히 해명하고 있어서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1화에서는 허찬미 연습생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음에도 인사 없이 입장한 것으로 편집이 되었고, 2화에서는 Pick me를 연습할 때 허찬미 연습생이 10번 정도 잘 불렀음에도 마지막에 음이탈 현상이 난 장면만 편집되어 방송에 나갔다. 3화와 4화에서는 소녀시대에 대한 언급을 단 한번 밖에 하지 않았음에도 5번이나 방송에 내보냈고, 경쟁하던 유연정 연습생과 평소 친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째려보는 모습만이 방송이 되었다.
허찬미 연습생의 친언니는 글의 말미에 "다시 무대에 서려 노력하는 '허찬미'를 단순히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희생양으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또한, 이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의 오해가 꼭 풀렸으면 좋겠습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나 엠넷", "엠넷 진짜 사람 하나 망치는 거 잘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프로듀스101'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허찬미 너무 나쁜 모습만 나오긴 한듯", "허찬미 속상하겠다"등의 댓글로 허찬미 연습생에게 동정심을 표했다.
이하 이미지는 허찬미 연습생의 친언니가 보낸 메시지를 기반으로 트위터에 올라온 글의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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