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뒤통수에 천사 문신를 새겼다.
지난 1일 가수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know angels are watching over me(천사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문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수리 주위를 제외한 뒤통수 머리를 깎아내고 거대한 날개를 가진 천사 문신을 새긴 박재범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천사 문신은 목덜미까지 내려와 뒤통수 전부를 덮었다.
평소 문신 마니아로 알려진 박재범은 팔이나 가슴에 문신을 새기곤 했지만 이번엔 머리 절반을 뒤덮는 문신을 새기며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재범의 문신을 새겨준 타투이스트 'San lee' 역시 박재범의 뒤통수를 찍은 짧은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오른편에서부터 왼편으로 박재범의 뒤통수를 보여주는 영상에서 오른쪽 귀 뒤에 'NOM'이라는 레터링 문신도 볼 수 있다.
타투이스트는 박재범과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진정 간지를 아는 재범이. 두상도 어쩜 이쁜지 연예인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지나보다~ 손님중 젤 잘참는 남자중에 남자!! 미국활동도 무사히 잘 다녀오기를..."이라는 응원 문구를 남겼다.
두피에 하는 문신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멋지다", "엄청 아팠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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