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고 학생들은 다른 학교 여학생들과는 달리 남자 아이돌그룹보다 아이유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동덕여고는 가수 아이유의 모교이다. 아이유는 동덕여고의 96회 졸업생이다. 그러나 단순히 학교 선배라고 해서 여학생들이 아이유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동덕여고 학생들이 아이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유가 고등학교 졸업 후 지속적으로 동덕여고의 학생들을 위해 기부등의 선행을 해왔기 때문이었다.
동덕여고에는 '아이유 장학금'이 존재한다. 동덕여고에 존재하는 아이유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금과 1학기 분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아이유가 먼저 제안해 만들어진 장학금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유는 동덕여고에 발전기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덕여고 학보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이유는 1,000만 원을 학교 발전 기금으로 꾸준하게 기부했다고 한다. 아이유가 기부한 1,000만 원은 학교의 도서구입비용으로 학생들이 읽을 책을 사는데 쓰였다.
가수 아이유는 평소 알려지지 않게 기부나 선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동덕여고를 위한 아이유의 선행도 소속사나 본인은 비밀로 했으나 아이유의 후배들이 직접 인터넷에 알리면서 인터넷에 퍼지게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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