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의 본명 '안희연'에는 로맨틱한 사연이 숨어 있었다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의 본명은 '안희연'이다. 하니는 작년 5월 종영된 Mnet 예능프로그램 야만tv에서 자신의 본명에 담긴 로맨틱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하니'의 이름 '희연'은 '기쁠 희(喜)'자와 '끌 연(延)'자를 쓰는데 '희연'에 쓰인 한자 '끌 연(延)'은 '연'세대학교의 한자표기에도 쓰인다.
하니의 본명 '희연'의 뜻은 '당신을 연세대에서 만나 기쁩니다'였다.
그렇다면 하니의 이름을 지은 하니 아버지는 왜 '당신을 연세대에서 만나 기쁩니다'뜻이 담긴 이름을 지은 것일까? 사연은 이렇다.
하니의 어머니는 연세대를 나왔다. 대학시절 하니의 아버지는 하니의 어머니를 쫓아다녔고 결혼하게 되어 하니를 낳았다. 이 때 하니의 아버지는 사랑의 결실인 하니에게 하니의 어머니를 처음 만난 '연세대에서의 기쁨'이 담긴 이름을 지어주게 된 것이었다.
하니의 본명 '희연'에 숨겨진 로맨틱한 사연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고대에서 만났으면 희고?", "엄마 아빠 너무 멋있다", "이름 뜻이 너무 로맨틱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니는 건강 문제로 방송을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가 SBS예능 '스타킹'의 공동MC를 맡으면서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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