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서강준, 이제훈 등 잘생긴 남자연예인을 만날 때 꼭 지킨다는 규칙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난 3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하 '해투3')에서는 손여은, 성시경, 이국주, 치타가 '독거 남녀'특집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이국주에 "서강준 씨랑 엄청 친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거기는 좋아했다기보다는 친한 동생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되게 치사하다. (이국주가) 강준과 있을 때 같이 보자고 하면 절대 못 오게 한다"고 폭로했다.
이국주는 미남 배우와 단둘이 만난다는 사실을 다른 방송에서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5년 12월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국주는 이제훈, 이하늬 등의 연예인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모임에 속해있다고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이제훈과 '썸'을 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봉사 모임 멤버들이 있는)단체 채팅방에서만 얘기하다가는 친분이 안 생길 것 같아서 따로 만나자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국주는 "단둘이 아니면 만날 이유가 없다"며 이하늬가 외국에 나가 있는 틈을 타 이제훈과 단 둘이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국주는 “4~5시간 동안 대화했다. 되게 자상했다”며 이제훈과 함께 있었던 그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다.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단둘이만 만나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지금까지 부끄러워서 친구 끼고 (남자를) 만났는데 잘 안된 이유가 그거였군" 하며 큰 공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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