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새 앨범 표지 디자인이 블락비 앨범 디자인을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4월 25일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를 발표하면서 앨범 디자인을 공개했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디자인을 본 일부 누리꾼들이 "블락비 앨범 'HER'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며 표절을 주장하고 있다.
두 그룹 모두 사용한 핑크색은 '로즈쿼츠'라는 색상으로 팬톤이 2016년의 색으로 지정해 널리 쓰이고 있어 색이 같다는 이유로 문제삼긴 어렵다.
그러나 멤버들이 종이를 찢어 뚫고 나오는 발상이나 기법이 매우 닮아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외에 f(x) 앨범 '4walls'의 입체적인 그래픽 기법이 흡사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디자인은 최근 많이 쓰이고 있다며 '블락비를 표절했다'는 주장으로 힘이 쏠리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비슷하다", "JYP(트와이스 소속사)는 해명을 해야할 것", "아무리 외주를 맡겼다지만 최종 확인은 소속사의 책임" 등의 댓글을 달며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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