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셀카에 누가 또 나왔어"
모녀만 탄 차 안에서 딸이 찍은 셀카에 소년의 형상이 나타난 사연이 누리꾼들을 소름돋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더선은 유령으로 보이는 한 소년이 함께 찍힌 한 소녀의 셀카 사진을 소개했다.
셀카 속 여성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13살 하퍼 커츠(Harper Kurtz).
지난 7월 하퍼는 엄마 멜리사 커츠(Melissa Kurtz)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을 하다가 이 셀카를 찍었다.
한달이 지난 8월 하퍼는 사진을 보다가 낯선 존재를 발견했다. 뒤쪽 자석에 머리카락, 이마, 턱, 입매가 뚜렷한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
엄마 멜리사는 셀카를 찍은 곳이 플로리다 주 메이트랜드 고속도로인데 딱 1년 전 한 소년이 교통사고로 죽은 장소라고 했다.
멜리사는 "사실 그 때 하퍼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며 "아마 이 소년이 하퍼에게 조심하라고 전하기 위해 나타난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멜리사가 이 사진을 캐나다 심령학자 그레그 포차에게 보낸 결과 더욱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그레그는 "CIA나 FBI에서 쓰는 열온도 감지기로 사진을 탐지한 결과 소년이 찍힌 부분에서 사람에게서 나오는 체온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 소년은 사고로 영혼이 육체에서 찢겨진 것 같다. 이런 귀신은 지상에 남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소년은 자신이 죽은 줄 모를 수 있다. 이 고속도로에 계속 출몰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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