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솔로 월드 투어 'Reverie'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14일과 15일(현지 시각) 양일간 브라질 Vibra Sao Paulo(비브라 상파울루)에서 진행됐다.
백현은 이번 공연에서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Bambi(밤비)', 'UN Village(유엔 빌리지)', 'Psycho(싸이코)'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의 수록곡인 'Chocolate(초콜릿)', 'Lemonade(레몬에이드)'와 타이틀곡 'Elevator(엘리베이터)'도 포함된 풍성한 셋 리스트를 구성했다. 관객들은 백현의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퍼포먼스에 끊임없는 환호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백현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펼치는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남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백현은 다채로운 구성과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통해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그는 신보의 수록곡 'Late Night Calls(레이트 나이트 콜즈)'를 깜짝 가창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앞서 백현은 서울 KSPO돔에서의 공연에서도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번 상파울루 공연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빠르게 매진됐다. 이에 따라 기존 일정에서 1회를 추가 진행하는 등 공연지마다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우며 그의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백현은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현은 오는 1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월드 투어 'Reverie'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남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백현의 글로벌 투어는 계속해서 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INB1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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