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록담이 TV조선의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해 고득점 제조기로 활약했다. 천록담은 3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김용빈, 손빈아, 춘길, 최재명, 추혁진과 함께 데뷔 2개월 차 신인 그룹 세븐스타즈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방송은 ‘오빠 아직 살아 있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수원에 사는 한 사연 신청자는 “저의 아이돌은 오로지 천록담이다. 인생 첫 최애 가수이다”라고 말하며 천록담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일하면서 굉장히 우울했다. 그런데 천록담 씨를 보면 너무 즐겁다. 그동안 흥을 잊고 살았었는데 흥이 다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신청자는 천록담에게 ‘오늘 같은 밤이면’을 신청했고, 천록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첫 소절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의 깊이 있는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 디테일한 표현력은 애틋한 분위기의 발라드를 만들어냈다. 후반부에는 시원한 고음을 터뜨리는 애드리브로 감탄을 자아냈다. 천록담은 이번 무대에서도 고득점을 기록하며, 직접 선물 퀵서비스에 나서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천록담은 ‘사랑의 콜센타’에서 16대 골든컵 수상곡 ‘빙글빙글’을 춘길, 추혁진과 함께 선보이며 흥 가득한 퍼포먼스로 큰 환호를 받았다.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EYECONTACT COMPAN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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