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가 관객들을 위한 특별 시사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사에서는 관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 액막이 부적이 등장한다. 이 영화는 죽은 자들이 보이는 수녀가 믿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저주와 마주하는 오컬트 미스터리로, 관객들에게 오싹함과 동시에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가 담겨 있다.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세상에서 가장 독한 저주가 택배로 배달된다는 충격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한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사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개인적으로 부적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적은 칠성부적과 도액부적으로, 각종 재앙과 악운을 소멸하고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극장 밖으로 저주가 딸려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의미도 지닌다.
영화의 감독은 노홍진이며, 출연진으로는 스테파니 리, 이신성, 김정민, 김미숙, 김태연 등이 있다. 제작은 영화사고혹과 표범영화사가 맡았으며, 공동 제작에는 ㈜조이엔시네마가 참여하고 있다. 배급은 ㈜제이앤씨미디어그룹과 와이드릴리즈㈜가 담당한다.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7월 8일 언론 시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 시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험한 이야기와 미스터리로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독(蠱毒)’이라는 저주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그 중에서도 더 독한 저주인 ‘금잠고(金蚕蠱)’가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고독’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용되는 가장 독한 저주로, 저주에 걸리면 정신적 붕괴와 함께 망상, 환청, 우울, 분노 조절 장애가 발생하며, 자살 충동이 이어질 수 있다. 이 저주는 주위에 전이되며 존재를 ‘무’로 만드는 강력하고 잔인한 성격을 지닌다. 영화는 이러한 저주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오는 7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독특한 오컬트 미스터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