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태국 레전드 액션 영화 <방콕 전쟁>이 IPTV 및 VOD 플랫폼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액션 배우 D.Y. 사오와 태국의 유명 액션 영화 <옹박> 제작진이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독 차야 수판나랏이 연출한 이 작품은 강렬한 무에타이 액션을 중심으로 한 범죄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무에타이 영웅의 탄생을 알린다.
영화는 특수 요원 ‘앤드류 캉’(D.Y. 사오)이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기 위해 태국 최대 범죄 조직에 잠입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앤드류는 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는 마약 수급책 ‘벤즈 우’(브라이언 르)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극적인 액션을 펼친다. D.Y. 사오는 킥복싱, 쿵푸, 보카토르 등 다양한 무술을 섭렵한 경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액션 장면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D.Y. 사오는 2003년 미국 유수 쿵푸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월드 게임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시무 리우의 무술 코치로 활약하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의 뛰어난 액션 연기는 이번 영화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속에서 앤드류는 범죄 조직 보스 메시아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임무를 수행할수록 그는 점점 더 범죄 세계에 동화되어 가며 자신의 정체성과 본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러한 복잡한 심리적 요소가 극 중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브라이언 르가 맡은 ‘벤즈 우’ 역은 D.Y. 사오와 함께 화려한 액션 기술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는 태국 최대 범죄 조직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로서, 앤드류에게 위기를 안기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방콕 전쟁>은 또한 태국 최고의 액션 스타 토니 쟈를 탄생시킨 <옹박>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하여 한층 더 강렬해진 액션 장면들을 예고하고 있다. 전통적인 무에타이 액션과 현대적인 스릴러 요소가 결합된 이 영화는 기존 팬들과 새로운 관객 모두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는 IPTV(GENIE TV, SK B tv, LG U+tv), 홈초이스, wavve, 쿠팡플레이, 왓챠, 스카이라이프 및 구글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다. 총 러닝 타임은 89분이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방콕 전쟁>은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인간 내면의 갈등과 선택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특수 요원이 범죄 세계에 잠입하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변화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태국 레전드 액션 영화 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방콕 전쟁>과 같은 작품들이 국내외에서 더욱 많이 소개되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엔케이컨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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