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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가 3월 3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의 시간>과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신규 진입하여 눈길을 끌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하여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이 순위는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뿐만 아니라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며 매주 업데이트된다.

이번 주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고 있으며,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두 주인공의 순수했던 10대부터 예측할 수 없는 청년기, 그리고 파란만장한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호평받고 있으며, 현재 시즌 3막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2위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으로, 지난주와 동일하게 상위권에 머물렀다. 이 영화는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겪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버트 패틴슨과 나오미 애키 등 화려한 캐스팅과 흥미로운 설정으로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이번 주 3위로 올라섰으며,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의 팀의 활약상을 그린 오피스물이다. 현실적인 스토리와 전략적인 서사 구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7.1%를 기록하였다.

4위에는 서강준과 진기주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그리고 박형식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콘클라베>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 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7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의 시간>이 올라왔다. 이 작품은 살해 용의자가 된 10대 소년 제이미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다루며, 원 테이크 촬영 기법으로 극도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아역 배우 오웬 쿠퍼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열연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 수 2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차트에서 8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서 각각 이혜리와 정수빈 주연의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박진영과 노정이가 출연하는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하였다.

왓챠피디아는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로서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7억 2천만여 개에 달하는 별점 평가 데이터가 쌓여 있으며, 이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도록 돕는다.

왓챠(WATCHA)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이며,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수는 천만 건 이상이다.[출처= 왓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