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위한 긴급 구호를 위해 총 8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4월 1일, 스트레이 키즈가 이 금액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각각 4억 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과 생계비를 지원하고, 소방관들에게도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기부를 통해 “일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피해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자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4년부터 해외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개인 정기 후원과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시리아 및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에도 동참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사업에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일을 맞이한 멤버들이 각 1억 원을 기부하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일 현지 시간으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는 7월 말까지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지역에서 34회에 걸쳐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이와 같은 글로벌 투어는 스트레이 키즈의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기부와 자선활동은 그들이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보여준다. 이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팬들은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며 긍정적인 변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스트레이 키즈의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메시지는 앞으로 더욱 널리 퍼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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