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과 함께 혼성그룹 '충주지씨'를 결성하고 첫 음원 '밀크쉐이크(Feat. 원슈타인)'의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6시에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밀크쉐이크'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밀크쉐이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귀여운 가사가 특징이다. 지예은의 맑고 순수한 보컬과 지석진의 부드럽고 힘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따뜻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이번 곡은 로코베리의 안영민이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았고, 걸그룹 다이아의 메인보컬 출신 이주은과 프로듀서 박신원이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원슈타인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원슈타인은 가사에 우리의 삶에도 쉼이 필요하다는 점을 '밀크쉐이크'로 표현하며 곡의 취지를 강조했다.
지석진은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을 통해 '충주지씨'의 데뷔와 '밀크쉐이크' 발매 소식을 알리며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지석진이 녹음을 시작하자마자 본업인 가수 모드로 전환해 시원한 3단 고음을 소화하며 30분 만에 녹음을 마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예은은 첫 가수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씩씩한 에너지로 녹음을 진행하며 발전하는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이들의 녹음 현장은 프로듀서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지석진은 2021년 MBC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M.O.M 그룹 활동 이후 4년 만에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한다. 데뷔 33년 차인 그는 여전히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음반 활동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지씨의 '밀크쉐이크' 음원은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에스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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