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몸을 만지려던 치한을 10초만에 제압하는 여성의 모습이 CCTV에 잡혔다.
영상 속에서 흰 셔츠의 여성은 스마트폰에 집중한 상태이다. 그런데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여성의 뒤로 바짝 다가와 어깨 위로 손을 얹는다.
이 때부터 여성의 '응징'이 시작된다. 여성은 남성의 팔을 낚아채 뿌리치고, 오른손을 뻗어 남성의 뺨을 세차게 내리친다. 검은 옷의 남성이 휘청거리자 여성은 다리를 뻗어 남성의 '사타구니'를 걷어차고 고통에 못이겨 남성이 고개를 숙이자 그 고개를 부여잡은채 '니킥'을 날린다.
결국 남성은 엘리베이터 바닥에 쓰려졌고 여성은 가소롭다는 듯이 남성을 '쓱' 한 번 바라본 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치한을 제압한 여성 영상
해당 영상은 짧지만 인터넷에서 '사이다' 영상으로 알려지며 큰 반응을 낳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자 진짜 멋지다", "속이 다 시원하다", "나도 호신술 배워서 치한 만나면 똑같이 해줘야지"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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