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커플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아주 특별한 패션 아이템을 차고 나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의 대표 커플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달 2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린 '멧 갈라(Met Gala)' 패션쇼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각자의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꾸민 화려한 옷들을 선보였는데 그들이 차고나온 패션 아이템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차고 나온 패션 아이템은 놀랍게도 '다마고치'였다. 올랜도 블룸은 행거치프를 꽂는 곳에, 케이티 페리는 허리에 '다마고치'를 달았다.
'다마고치'는 가상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작고 귀여운 '게임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 발매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커플 아이템'으로 다마고치를 맞춰 함께 키우는 커플이다.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SNS에 가상 애완동물의 근황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달고나온 다마고치는 한국의 누리꾼들을 추억 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와 다마고치 아직도 나오는구나", "커플끼리 함께 키워도 재밌겠다", "전혀 안어색하고 옷에 어울린다", "나도 옛날에 옷에 달고 다녔는데"라며 오랜만에 보는 다마고치에 대한 감상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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