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수건 하나로 장마철에도 집에서 빨래를 쉽게 말릴 수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장마철에 유용한 특별한 빨래 방법을 소개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빨래 9단 주부 강지우 씨는 마른 수건 하나로 장마철 눅눅한 빨래들을 뽀송뽀송하게 만드는 방법을 공개하였는데 매우 간단한 방법이었지만 그 효과는 몹시 뛰어났다.
강지우 씨가 공개한 방법은 "빨래가 끝난 뒤, 대형 마른 수건을 세탁기에 넣고 다시 한 번 탈수하라"였다.
탈수까지 끝난 빨래에 마른 수건을 넣은 후 탈수 를 한 번 더 하게 되면 마른 수건이 습기의 90% 이상 잡아먹게 되어 나머지 빨래들이 빨리 마르게 된다.
강지우 씨는 "마른 수건을 이용하면 비 오는 날 집에서 빨래를 말려도 금방 마른다"며 마른 수건 건조법을 사용해 볼 것을 권했다.
당장 내일 입어야 되는 옷을 빨아야한다면, 빨래 후 세탁기에 마른 수건을 넣고 다시 한번 탈수를 한 뒤에 말리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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