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옛 애인이 연락을 해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여기 완벽한 대처법이 있다.
최근 한 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헤어진 커플의 문자내역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옛 여자친구를 잊지 못한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여전히 나 싫어해?(Do you still hate me?)"라는 문자를 보냈다. 뜬금없는 문자에 여자친구는 아주 당연하게 "응(Yup)"이라고 답했다.
남자는 미련을 버리지 못했고 "1~10중에 얼마정도로?(On a scale 1-10)"라며 여자에게 가능성을 물었다.
그러나 여자는 '얼마나 싫은지'에 대한 완벽한 대답을 내놓아 남자를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여자는 "만약 내가 총알이 두개 든 총을 가지고 있고 방에는 히틀러, 빈라덴, 너가 있는 상황이라면 나는 두 발을 모두 너에게 쏠거야"라고 대답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악당이라고 여겨지는 히틀러와 빈라덴이 있음에도 총알 모두를 자신에게 쏜다는 소리를 들은 남자는 더 이상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해당 문자내역을 본 한국의 누리꾼들은 "남자가 더이상 할말이 없게 만들었다", "얼마나 싫은지가 나에게도 느껴진다", "남자가 불쌍한데 웃기다" 등의 댓글을 달며 여성이 보낸 문자를 재밌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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