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허벅지 힘만으로 산산조각 내는 여성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9GA.TV는 '허벅지 힘으로 수박 박살내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여성은 수박을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허벅지 힘만으로 수박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그녀가 수박 11개를 박살내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분이었다.
수박은 껍질이 매우 단단한 과일이다. 도구를 쓰지 않는다면 성인 남성도 수박을 깨기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여성은 허벅지 힘만으로 수박을 박살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
영상 속 여성은 우크라이나에 사는 '올가(Olga)'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역도 선수' 출신이다. 올가는 역도 선수 시절 하체의 힘이 웬만한 남성 선수들을 압도할 정도로 강했다고 한다. 올가는 자신의 뛰어난 하체 힘을 이용해 허벅지로 수박 깨기에 도전한 것. 올가의 도전을 지켜보던 방청객들은 올가의 괴력에 할 말을 잃은 듯 멍한 눈으로 수박이 깨지는 모습을 지켜본다.
한편 올가는 이번 도전에서 수박 3개를 14.65초 만에 허벅지로 깼다는 시록을 세웠고 기네스 세게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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