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자르는 방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사과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일이다. 특히나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도시락으로 사과를 싸서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사과의 갈변 현상이다.
사과의 갈변현상은 사과에 들어있는 페놀성 화합물이 산화하면서 갈색 물질을 만들어내고 사과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갈색으로 변한 사과는 보기에 좋지 않으며 건조해져 맛도 좋지 않다.
사과의 갈변 현상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는 사과를 레몬 물에 담궈 놓는 것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데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즈'가 새로운 방법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리틀띵즈가 소개한 방법은 레몬물과 같은 사과 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으며 단지 자르는 방식을 바꿨을 뿐이다. 레몬띵즈가 소개한 방법은 사과를 심지를 피해 세로로 자르고 잘려진 조각들끼리 단면을 붙여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리틀띵즈는 해당 방법을 아이들의 점심 도시락에 사과를 싸줄 때, 연인과의 피크닉에 사과를 싸갈 때 등에 이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만약 기사의 내용으로 방법이 충분히 이해되지 않았다면 다음의 영상을 시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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