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팡팡 DJ는 승객이 똥을 싸자 '이렇게' 대처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여성이 겪은 '디스코팡팡을 타다 똥쌌어요"란 제목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을 사펴보면 여성은 디스코팡팡을 타기 팝콘, 피자 등을 먹으며 폭식을 했다고 한다. 폭식한 음식물이 미처 소화가 되기도 전에 여성은 친구들에 손에 이끌려 디스코팡팡을 타게 됐다.
더부룩한 배와는 관계 없이 디스코팡팡은 너무나 재밌었고 여성은 세 번이나 디스코팡팡을 타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세 번이나 디스코 팡팡을 탄 여성은 DJ의 눈에 들어왔다. DJ는 여성이 앉은 자리를 위로 올려 극심한 진동을 주었다. 그리고 그 진동은 여성의 괄약근에 충격을 주게 된다.
디스코팡팡의 진동은 계속 됐고 여성은 끝내 손잡이를 놓치고 자리에서 떨어지게 됐다. 그리고 손잡이를 놓침과 동시에 괄약근에 힘이 풀렸고 장 속 변이 배출됐다. 여성은 당시 상황을 "퉁하고 나와버림. 정말 엉덩이만은 따뜻했음"이라고 설명했다.
불행하게도 여성이 싼 변은 냄새가 지독했다. 주변 사람들이 코를 쥐며 얼굴을 찌푸리기 시작했고 DJ도 냄새를 느꼈는지 "가스 배출하신 분 손 드세요"라며 냄새의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DJ의 추궁에 여성은 자리에서 일어났고 자신이 바지에 똥을 쌋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 여성이 앉았던 자리에는 변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었다고 한다.
충격적인 상황임에도 디스코팡팡 DJ는 의연하게 대처했다. 다른 손님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DJ는 웃음과 선곡으로 모면했다.
DJ는 앰블랙의 노래 '전쟁이야'를 틀더니 "똥쟁이야, 똥쟁이야" 외쳤다고 한다.
해당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재밌다는 반응. 누리꾼들은 "진짜 얼마나 창피했을까", "똥쟁이야 진짜 웃긴다", "디스코팡팡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다음의 영상은 승객이 바지에 똥을 싸자 DJ가 선곡한 노래 앰블랙의 '전쟁이야'이다. 전쟁이야를 들으며 당시의 상황을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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