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의 신장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꼬꼬마 친구들 텔레토비의 신체 사이즈를 폭로했다.
SNS 텀블러를 참고한 해당 보도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의 신체사이즈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텔레토비의 맏형 보라돌이의 키는 무려 305cm이다. 뚜비의 키는 274cm, 나나의 키는 259cm, 뽀의 키는 198cm이다. 귀엽게만 봤던 텔레토비들은 사실 농구선수들보다 더욱 커다란 키를 가지고 있었던 것.
텀블러 이용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180cm 전후로 추정되는 촬영 스태프의 머리가 겨우 보라돌이의 가슴팍까지 밖에 오지 못한다.
텔레토비의 이러한 거대한 키 때문에 텔레토비 인형 속에 들어가 텔레토비를 연기해야 했던 배우들도 키가 커야만 했다. 보라돌이를 연기한 배우는 191cm, 뚜비를 연기한 배우는 170cm 후반~180cm, 나나를 연기한 여성 배우는 169cm로 장신에 속하는 키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귀여운 이미지의 '뽀'는 연기한 배우의 키가 152cm에 불과했다고 한다.
텔레토비가 거대한 것처럼 텔레토비 동산은 모든 것이 거대하다. 텔레토비와 함께 뛰놀던 토끼들은 '플래시미 자이언트'라는 종으로 중형 애완견과 비슷한 덩치를 자랑하는 거대 토끼였다고 한다. 또한 텔레토비가 먹던 과자도 웬만한 성인 남성의 얼굴보다 큰 사이즈였다고 한다.
한편 텔레토비가 귀여운 꼬꼬마 친구들인 줄만 알았던 누리꾼들은 큰 충격을 받은듯 하다. 누리꾼들은 "텔레토비가 농구선수보다 컸다니", "300cm란 소리 듣고 텔레토비가 전혀 귀엽지 않게 느껴지게 됐다", "배우들은 저렇게 큰 인형에 들어가서 어떻게 연기했을까" 등의 댓글을 달았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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