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에서 이천희의 능숙한 목공예 실력에 뉴욕보스까지 사로잡았다.
2일 방송 된 ‘도시의 법칙’ 4화 ‘센트럴 파크 가족 마라톤’에서는 각자 일자를 구하며 본격적인 생활비 벌기에 나선 뉴욕팸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이천희는 앞선 방송에서 취업전선에 가장 먼저 뛰어들며 열정적으로 임해 뉴욕팸의 ‘뉴욕대디’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가 손수 가구를 만들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자란 이천희는 한국에서 실제로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하며 직접 가구를 만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밖에 일 할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옷까지 벗어 던진 채 땀 범벅이 될 정도로 열의를 불태우며 사포질 작업에 나선 이천희는 단 30분 만에 뉴욕보스를 감탄시켰다.
이천희 자신의 주특기이기도 하지만 일을 대하는 특유의 열의와 꼼꼼함, 적극적인 모습은 뉴욕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던 것. 특히 일이 끝나자마자 뉴욕 보스가 먼저 이천희의 다음주 스케줄을 미리 체크할 정도로 전세역전이 된 모습은 이천희의 어깨를 더욱 뿌듯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은 서로간의 단결을 위해 센트럴파크 가족 마라톤에 참여해 완주하는 뉴욕팸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10초 이상 뛰어본 적이 없는 에일리를 위해 코치 역할을 자처한 이천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에일리와 옆에서 함께 뛰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그녀가 뒤쳐지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을 해주는 자상한 오빠의 모습을 드러낸 이천희는 에일리의 완주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이천희는 백진희에 이어 에일리까지 두 여동생들을 옆에서 든든하게 책임지는 지원군으로 나서게 됐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낯선 대도시에서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 된다.
[사진 = 이천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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