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이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17일(화) 밤 11시에 방송된 제2화에서는 고교생인 서인국(민석 역)이 형의 자리를 대신해 대기업에 입사, 회사와 학교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출근 첫 날부터 위기 일발이었다. 라이벌인 프로젝트팀 본부장 유진우(이수혁 분)와 독대하게 되고, 민석을 찾아 회사까지 오게 된 유아(이열음 분)를 피해 질주를 펼치며 험난한 회사 생활을 시작하게 됐던 것. 게다가 연습 게임을 땡땡이 쳤다는 이유로 학교에서는 선배의 질타도 이어져 험난한 이중생활을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펼쳐나가는 흥미진진 ‘코믹 오피스 활극’에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극중 조직의 계파, 합종연횡 등 회사원들의 치열한 전략에 머리를 싸매는 모습이나 계약직 사원의 고단한 삶 등을 비추며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극 속에서도 묵직하게 다가오는 삶에 대한 단상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내기도 했다.
형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는 18세 고교생 이민석 역을 맡은 서인국, ‘짝사랑 전문’ 4차원 계약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은 이하나, 이민석의 강력한 라이벌로 같은 회사 경영전략 본부장 유진우 역을 맡은 이수혁, 자칭 ‘민석 그림자’ 귀여운 스토커 정유아 역을 맡은 이열음이 출연하게 될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요일 밤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고교처세왕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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