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지코'라고 불리는 음료가 논란에 섰다.
코라콜라가 지난 2015년에 출시한 이 음료에 대해 누리꾼들은 "인간이 만들어서는 안되는 음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한다.
그만큼 한번 먹으면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는 최고의 찬사로 쓰이기도 하지만 도저히 먹을 수 없을만큼 역겹다는 평가를 할 때 나오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존맛은 평가절하다. 대존맛이다"라고 하는가 하면, 이 맛을 혐오하는 사람들은 "그릇 헹군 물 맛이나 걸레 빤 물 맛이 난다"는 것이 주된 평가.
그래서 이 음료는 주로 "사가는 사람들만 사간다"고 알려져 있다.
지코는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없이 그대로 담은 음료다. 코코넛 원재료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전해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상이나 스포츠 활동 후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30ml 테트라팩에 65kcal로 다이어트 음료에 속한다. 가격은 2900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니만큼 내 입맛에는 어떨지 한번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이 음료를 더 맛있게 먹는 팁은 차갑게 먹지 말고 미지근하게 먹어야 제맛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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