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며 자신이 맡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이별을 고했다.
지난 17일 유인영은 자신의 SNS에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유인영은 한손으로 가위를 들고 다른 손으로 가슴까지 올려오는 긴 머리를 잡고 머리카락을 싹둑싹둑 자르기 시작했다.
가위가 지나가자 한 뼘 길이 머리가 잘려나갔다.
이에 유인영은 속 시원하다는 듯 밝은 미소를 보였다.
유인영은 영상 아래 "하얗게 불태운 내 머리카락들 장소라 빠이빠이~ 황금빛내인생 남은 촬영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뭘해도 예쁠듯" “어떻게 막 잘라도 예쁠 수가 있지” “길어도 여신 짧아도 여신” “황금빛내인생의 신의 한수. 장소라 정말정말 예뻤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영은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장소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장소라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시카고 행 비행기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떠났다.
이 드라마에서 박시후(최도경 역) 정혼자로 출연한 유인영은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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