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선보인 공연이 누리꾼 사이에서 큰 화제다.
딘딘은 지난 1일 열린 KBS '2017 KBS 연기대상' 2부에 축하공연 가수로 출연했다.
배우들이 앉아있는 관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딘딘은 배우들과 교감을 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딘딘은 드라마 '김과장' OST인 '머스트 비 더 머니(Must Be The Money)'를 불렀다.
이날 공연에서 딘딘은 라이브로 무대를 완벽히 소화하면 출연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드라마 '김과장' 출연배우들은 몸을 들썩이며 딘딘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딘딘은 MC석에 있던 배우 남궁민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했다.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ost가 흘러나오자 남궁민은 열심히 노래를 불렀고, 그를 향해 딘딘은 엄지를 들어 보이며 자연스러운 무대매너까지 선보였다.
딘딘의 축하공연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 댓글에는 "딘딘 본업도 잘한다", "노래 진짜 잘한다", "딘딘 반전이다 너무 잘해서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영상을 올리며 누리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인데... 데헷"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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