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갈데까지 가버린 SM 근황' 이라는 글을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이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해당 글에는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장면이 담겨있었다.
공개된 캡처본에서 극중 아빠 역할을 맡은 감우성은 딸을 위해 책상을 주문해 이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캡처본에는 딸이 책상에 붙은 아이돌 그룹 '엑소'의 사진을 보고 "어 엑소다! 아빠 몰라?" 물으며 크게 놀라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를 두고 많은 누리꾼들은 아이돌 그룹 '엑소'가 어떻게 드라마 내에 등장했는지 궁금해했다.
드라마 내에서 PPL이 이뤄질 때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 반해 아이돌 그룹의 홍보는 낯설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SM 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상관 관계를 되물었고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제작사인 SM C&C가 SM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사업을 맡고 있는 계열사임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에 누리꾼들은 SM엔터테인먼트 제작 드라마에 소속 가수를 깨알 홍보한 것을 두고 재치있는 홍보였지만 다소 극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책상 위에 붙은 사진 장식 역시 그룹 '엑소'의 멋진 모습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김선아와 감우성의 감정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진해지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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