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승현 역을 맡은 서강준이 연하남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했다.
지난 ‘앙큼한 돌싱녀’ 9회 방송에서 국승현(서강준)은 차정우(주상욱)를 향한 국여진(김규리)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심란해 하고 있는 나애라(이민정)에게 찾아가 일명 ‘다리미’를 자처하며 찌푸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 주었다.
재즈 바에 간 국승현은 자신의 이야기에 해맑게 웃는 나애라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나애라를 위한 즉석 피아노 연주까지 선보이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팀 워크샵에서 나애라에게 고백하기 위해 준비했던 국승현의 이벤트가 차정우의 방해로 무산될 무렵 때마침 나타난 나애라에게 국승현은 드디어 “자꾸 눈길이 가는 사람이 있다”로 시작된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이어 당황한 나애라가 돌아서자 박력 있는 백허그로 연하남의 달달한 매력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서강준은 매 회 차정우와 이혼 후 상처 입은 나애라의 마음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지친 마음을 기댈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진심을 고백할 때만은 앞뒤 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연하남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국승현이 나애라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면서 차정우, 국여진과 긴장감 넘치는 4각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 10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강준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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