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최고다윽박(김명준, 25)이 방송 활동으로 얻은 수입으로 구입한 60평대 주택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최고다윽박' 채널에는 '자수성가 26세 김윽박. 철콘 60평 주택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공사 중인 현장을 직접 찾은 윽박은 "100% 완성은 아니다"라며 집 외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교도소라고 자꾸 놀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니다"라며 네모난 집 외관을 소개했다.
윽박은 "감사하다. 집 엄청 크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윽박은 "박스형 주택이다. 방은 3개, 화장실 2개, 주방 2개고 옥상도 있다. 창문은 작은 게 아니라 집이 엄청 커서 그렇다"며 뿌듯해했다.
집 내부에 들어선 윽박은 천고가 높은 거실을 보여주며 "속 시원하게 뻥 뚫어놨다"고 설명했다.
천장에 연결된 전기 배선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샹들리에를 달아 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집 소개를 끝낸 윽박은 "일단 팬분들도 궁금해하시고, 저도 솔직히 자랑을 하고 싶긴 하더라"며 "팬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짜 열심히 방송하겠다"며 촬영을 마쳤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지난 2017년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윽박이 대상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빠는 십 원 가지고 만 원 만드는 기술자였다. 나는 백만 원짜리 휴대폰으로 수억을 버는 더 대단한 아들이다. 아버지 감사하다"며 눈물을 쏟았었다.
영상 마지막에 윽박은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버지 저는 잘난 아들로 컸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아들로 살게 해주신 축복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04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같은 날 윽박은 SNS에 집 외관 사진을 올리며 "팬분들께서 사주신 큰 선물. 이제는 제가 보답 드리고 싶다"며 시청자 이벤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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