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찾아낸 지효의 럽스타그램 증거가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사진 속 남성은 강다니엘이 아니라 매니저였다.
앞서 지난 5일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보도가 나온지 3시간 만에 양측 소속사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팬들은 이 커플의 열애 증거를 찾아 나섰고, 온라인상에서는 지효가 지난달 28일에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증거라며 일파만파로 퍼지기 시작했다.
지효는 지난달 24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나 요즘 너무 사진 안 찍어. 요즘 인스타 너무 뜸해서 열심히 털어본 사진첩”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울에 한 남성의 모습이 비쳤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이 남성을 강다니엘이라고 추측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이들 사이에서는 뜻밖의 럽스타그램 성지순례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상에서 떠돌고 있는 지효의 럽스타그램 흔적에 대해 해명했다.
JYP는 MK스포츠를 통해 사진 속 남성의 주인공은 소속사 매니저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글이 뜻밖의 성지순례 글로 떠오르자 JYP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해프닝을 일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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