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브린(최란, 21)이 '쇼미더머니 8' 여성 래퍼 최초로 올 패스를 받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8'에서는 60초 비트 랩 심사가 펼쳐졌다.
그중 여성 래퍼 브린의 60초 비트 랩 심사가 특히 이목을 끌었다.
브린은 1차 예선 때부터 프로듀서 밀릭의 귀를 사로잡았던 참가자 중 한 명이다.
예선 때 보여준 실력에 이어 브린은 해당 심사에서도 개성 넘치는 랩으로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래퍼 스윙스는 "브린은 이미 힙합 씬에서 잘 알려져 있다"며 그녀의 실력을 인정했다.
키드밀리, 비와이 등 다른 프로듀서들도 되게 좋았다며 3차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60초 비트 랩 심사를 담담히 마치고 내려온 브린은 올 패스 극찬을 받고서야 "너무 떨린다"며 속마음을 표했다.
이날 브린의 올 패스 합격 소식에 같은 크루 멤버이자 친구 사이로 알려진 래퍼 영비가 크게 기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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