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가 ‘라송’(LA SONG) 리메이크곡의 KBS 방송 부적격 판정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태진아의 소속사측은 “지난 19일, KBS에서 ‘라송’ 리메이크곡의 가사에 특정 브랜드 상품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음원은 비의 라송과 같은 가사인 페랄라, 마세랄라로 녹음을 했으나, 인쇄소의 실수로 자켓에 기재되는 라송 가사에 페라리, 마세라티로 인쇄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결국 ‘라송’의 방송 부적격 판정은 인쇄소의 오타로 인한 해프닝이었던 것이다.
태진아는 지난 10일 신곡 ‘자기야 좋아!’와 ‘라송’ 리메이크곡 등 8곡이 수록되어 있는 정규앨범 <2014 태진아 자기가 좋아!>를 발매했다. 발매 첫 주부터 멜론 트로트 주간차트 3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태진아는 21일 KBS 뮤직뱅크, 22일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자기야 좋아!’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 태진아 ⓒ 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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