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TV 여성 스트리머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소식이 들리지 않아 걱정이 커지고 있다.
최근 트위치TV에서 활동 중인 스트리머 '킼킼이'가 종적을 감췄다. 현재 킼킼이 계정의 트위치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이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
그저 활동 중단으로 볼 수 있겠지만 킼킼이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이유는 그가 과거에 종종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얼마 전에도 킼킼이는 SNS 상에서 팬에게 "원래부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생각이었다"라면서 "걱정 감사하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방송에서는 일부 시청자와 설전을 벌이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지난 21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역시 사람은 믿어봤자다. 이럴 때는 차라리 혼자가 낫다'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이 게시물로 인해 일부 팬들은 '그저 종적을 감춘 것이다'라는 의견도 제시하지만 아직도 우려는 큰 상황이다.
킼킼이는 1995년생으로 주로 방송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과거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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