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사고를 치거나 논란이 생긴 유튜버는 가짜사나이 2기에 들어오기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에서 '가짜사나이 스페셜 라이브'를 동시에 송출했다. '피지컬갤러리'는 최근 가짜사나이 영상을 통해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곳.
이날 가짜사나이를 기획한 김계란은 2기 런칭 계획을 발표했다. 김계란은 "1기에서 준비한 것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서 2기를 진행한다"라고 발표했다.
김계란에 따르면 가짜사나이 2기에서는 총 14명의 훈련병이 선발된다. 훈련병이 늘어난 만큼 새로운 교관도 추가될 예정이고 제작비 역시 두 배로 증가한다고.
1기와는 다르게 'UDT'의 특성을 좀 더 살릴 예정이다. 특히 UDT 훈련의 백미라 꼽히는 지옥주 또는 생식주와 같은 컨셉으로 2기 촬영이 진행될 계획이기도 하다.
따라서 1기보다는 2기가 더욱 힘든 훈련이 될 전망이다. 김계란은 체력 검정과 인성 면접을 추가로 진행해 훈련병을 선발하고 변화의 의지를 보이는 사람 위주로 선별하겠다고 밝혔다.
단 논란이 있거나 사고를 친 유튜버는 훈련병 선발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김계란은 "세탁 프로그램이 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라고 밝혔고 교관들 역시 이들 선발에 대해서는 강력히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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